짱가×TT/짱가의 시선
고립주의 - 미공화당의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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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4. 19. 21:26
미국 윌슨 대통령이 제안한 국제연맹 - 설립했지만 불참한 아이러니
1919년 미국 상원의 국제연맹 가입 거부는 단순한 외교정책 실패가 아니라,
**미국 내 고립주의 전통과 "세계경찰 역할에 대한 본질적 거부감"**을 보여주는 역사적 분기점이었고,
그 정신은 100년이 지난 지금 **트럼프주의(America First)**로 이어지는 결정적 유산입니다.
📌 배경 요약: 국제연맹 창설과 미국의 불참
항목내용
| 📅 시점 | 1919년 파리강화회의 이후, 1920년 미국 상원 비준 투표 |
| 🎯 윌슨 대통령의 목표 | 국제연맹(League of Nations) 창설 → 전쟁 방지 위한 집단안보체제 구축 |
| 🏛️ 상원 반응 | 미국 상원은 연맹 가입 조약을 2차례 거부, 최종 부결 |
📘 왜 미국 상원은 국제연맹을 거부했는가?
🟥 1. 고립주의 전통
- 미국은 건국 이래로 유럽의 정쟁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외교 원칙으로 삼음
→ 워싱턴 대통령의 고별사(1796): “외국과의 영구 동맹은 피하라”
🟥 2. 자국 주권 침해 우려
- 국제연맹 헌장 제10조: 회원국은 타국의 영토 보전을 지켜줄 의무를 가진다
- 미국 상원은 이것이 국내 의회의 승인 없이 전쟁에 끌려갈 위험을 뜻한다고 해석했고
🟥 3. 정당 정치의 격돌
- 윌슨은 민주당, 상원은 공화당 다수
- 윌슨은 상원과 조율 없이 독단적으로 강화회담을 주도했고,
→ 정치적 반발 심화
→ 상원의원 헨리 캐봇 로지는 공개적으로 “미국의 자유를 국제기구에 맡길 수 없다” 선언
🔥 미국 상원의 결정적 순간 (1920)
투표 결과설명
| 1차 비준안 | 찬성 38 vs 반대 53 (불합격) |
| 2차 수정안 | 찬성 49 vs 반대 35 (또 불합격) |
| 결과 | 미국은 국제연맹의 설립국이면서도 불참국이 됨 |
🧠 이 사건이 남긴 유산: ‘세계경찰’을 거부하는 미국 정신
측면설명
| 🇺🇸 미국인의 자의식 | 우리는 독립된 공화국이지, 세계 질서의 관리자 아님 |
| 💬 상징적 표현 | “Entangling alliances with none.” (얽힌 동맹, 사절이다) |
| 🧱 구조적 유산 | **"고립주의는 미국 정치의 잠재된 본능"**이 됨 |
🧭 이것이 오늘날 트럼프주의와 어떻게 연결되는가?
📌 트럼프주의의 핵심 구호: “America First”
- NATO 분담금 문제 제기
- UN·WHO 등 국제기구 비판 및 탈퇴 시도
- 파리기후협약 탈퇴, 이란 핵협정 파기
→ “왜 우리가 세계 문제를 책임져야 하나?”는 1919년 상원의 정서와 동일한 논리
📌 트럼프의 기반층: 고립주의 유산 + 국익 우선주의
- 내전 이후 군사 팽창의 반작용으로 형성된 중서부 백인 노동계층
- 이들은 “세계경찰 노릇에 미국의 청년들을 보내는 일”에 근본적 회의
🎯 짱가의 시선
윌슨의 국제연맹 실패는,
이상주의적 국제주의와 미국식 현실주의의 충돌이었다.그리고 그 현실주의는 100년을 돌아
트럼프의 "자국 우선주의"라는 이름으로 다시 미국의 중심이 되었다.
📘 정리: 트럼프를 이해하려면 윌슨의 실패를 돌아보자
비교 항목1919년 윌슨 vs 2020년 트럼프
| 국제주의 | 국제연맹 창설 주도 |
| 고립주의 반발 | 상원 거부, 국제개입 반대 |
| 정서 기반 | 유럽 분쟁에 휘말림 거부 |
| 공통점 | 국제개입에 대한 자국 주권 우선 논리 |